기쁨의교회는 안디옥 교회의 비전으로 시작된 교회입니다.

안디옥 교회는 초기 기독교의 판도를 바꾼 매우 중요한 교회라 할 수 있습니다. 안디옥 교회를 특별하게 한 것들은 매우 다양하지만, 그 중에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바로 “그 중에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에게도 말하여 주 예수를 전파하니”(행11:20) 라는 말씀을 통해서 보여지는 “선교 정신”입니다.

새로운 환경에 굴복하지 않는 저돌적인 선교 정신 위에서 안디옥 교회는 바른 말씀으로 교육받고, 바른 삶의 모습으로 실천하고, 아름다운 영적 질서와 성령의 인도하심 속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간 것입니다.

특별히 안디옥 교회는 바나바와 바울을 선교사로 파송한 1차 선교여행을 시작으로 사도행전에 나타나는 대부분의 선교활동에서베이스캠프로 그 역할을 감당하였고, 안디옥 교회의 성도들은 이러한 선교 활동을 적극적으로 돕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주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가 성경 속에서 보게 되는 고린도 교회, 갈라디아 교회, 에베소 교회, 데살로니가 교회 등 이 세워지게 되는 것을 기억할 때, 우리는 안디옥 교회야말로 “교회들을 위한 교회” 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 기쁨의교회의 존재 목적은 우리가 살아가는 오늘날 이러한 역사를 재현하는 것입니다. 침체에 빠진 한국교회와 선교적 분투가 지속되고 있는 열방의 수많은 교회들을 돕고, 그들을 세우는 일에 우리 기쁨의교회가 베이스캠프가 되길 소원하고, 우리 성도님들 한 분, 한 분이 보내는 선교사로서 많은 선교 사역에 든든한 지원군으로 세워지길 소망합니다.

우리가 누리는 것보다 더 많은 것으로 섬기고, 나누며 이 땅에 주님의 나라가 온전히 임할 때까지 최전방에 서 있는 수많은 주의 종들과 함께 싸우는 강력한 후방군으로서의 비전을 품고, 여러분 모두를 이 영광스러운 사역에 초청합니다.